[씬짜오! 베트남] 美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아시아 관광지 25곳에 베트남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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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짜오! 베트남] 美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아시아 관광지 25곳에 베트남 4곳 선정
  • 호치민=오피니언뉴스 강태윤 통신원
  • 승인 2023.01.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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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통신원
강태윤 통신원

[호치민=오피니언뉴스 강태윤 통신원] 베트남의 하노이(Hà Nội), 다낭(Đà Nẵng), 판티엣(Phan Thiết) 및 냐짱(Nha Trang) 등 4곳이 미국의 여행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지난해 관광객들에게 설문조사한 아시아의 베스트 관광지 25곳에 포함됐다.

트립어드바이저는 미국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세계적 규모의 여행플랫폼 회사다. 이 회사는 자사 플랫폼 이용자들로부터  호텔 관광지 음식점 등의 여행관련 리뷰를 받아 매년 분야별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하노이는 아시아 베스트 관광지 25곳 중 4위 관광지로 선정됐고, 긴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다낭은 8위에 랭크됐다.

하노이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문묘. 이 곳은 한국의 성균관 같은 유학 교육기관이었다. 사진=강태윤 통신원
하노이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문묘 입구. 이 곳은 한국의 성균관 같은 유학 교육기관이었다. 사진=강태윤 통신원
긴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다낭의 미케비치. 사진=유튜브 캡처
긴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다낭의 미케비치. 사진=유튜브 캡처

무이네 해변 리조트로 유명한 판티엣은 사막에서의 4륜 오토바이 액티비티 및 수많은 베트남 전통 대마무 배인 ‘까이뭄’에서 낚시하는 장관을 볼 수 있는 낚시마을로 유명하며, 한국에서 나트랑이라고 불리워지는 냐짱은 중부 베트남의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한 비치 파라다이스로 불리워진다. 판티엣은 16위, 냐짱은 20위에 선정됐다.

판티엣 무이네의 낚시마을. 사진=유튜브 갭처
판티엣 무이네의 낚시마을. 사진=유튜브 캡처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한 냐짱 비치. 사진=유튜브 갭처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한 냐짱 비치. 사진=유튜브 캡처

인도네시아 발리(Bali)가 우호적인 비자정책에 힘입어 가장 인기있는 아시아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인도의 뉴델리(New Delhi) 및 태국의 푸켓(Phuket)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관광지의 숙박, 식당 및 즐길 거리에 대한 평점 및 리뷰를 집계해 선정됐다. 

인도, 태국 및 베트남이 각각 4곳의 관광지가 선정돼 가장 많은 아시아 베스트 관광지를 보유한 국가였다.  

●강태윤 베트남 통신원은 성균관대 무역학과 졸업 후 LG상사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2년부터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지에서 일하면서 생활하고, 현재는 베트남 호치민 시티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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