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1위인 제주삼다수의 가격이 인상된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제주도개발공사는 내달 1일부터 삼다수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한다.

이는 2018년 이후 5년 만의 가격 조정이다. 인건비 상승, 페트병 등 재룟값 상승 등에 따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내달부터 대형마트 기준 500mL짜리 삼다수는 480원, 2L 제품은 1080원에 판매된다.

다만 생수는 최종 판매자가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 해당 품목으로 판매처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김솔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