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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경기 침체와 규제 강화로 힘든 한 해를 보내게 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로나19 팬데믹도 빅테크 매출과 이익의 증가를 막지 못했으나 이제 흐름이 바뀌었다"며 "빅테크는 힘든 한해를 대비하고 있으며 더 엄격한 규제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애플과 구글 등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산업 호황으로 투자와 고용을 늘렸으나 올해는 경기 침체로 제품 판매와 온라인 광고 매출에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빅테크 업계는 경기 침체에 대비해 이미 긴축 경영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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