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리포트]日미디어, "유명 관광지 통과하는 도쿄역~임해부 지하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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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리포트]日미디어, "유명 관광지 통과하는 도쿄역~임해부 지하철 신설"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11.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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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도쿄 도심 연결 JR동일본 신노선도 검토
고이케 유리코 지사가 25일의 기자 회견에서 상세한 것을 밝힐 전망.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가 25일 도쿄 지하철 신노선 건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도쿄도 홈페이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도쿄도가 주오구 등 임해부(도쿄만 인접지역, 臨海部)와 JR 도쿄역을 잇는 지하철 신노선 건설을 2040년대 초반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산케이 신문 등 일본 미디어들이 25일 보도했다.

지하철 신노선의 총연장 길이는 약 6킬로미터로 도쿄역 주변에 기점이 되는 역을 신설해 약 1킬로미터 마다 신긴자, 신츠키지, 카츠토키, 하루미, 도요스 시장, 아리아케·도쿄 빅사이트 6개역을 설치한다.

공사비는 5000억엔 전후(약 5조원)가 될 전망으로 유명한 관광지역들을 단 10분내에 둘러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츠키지 일대는 수년전 새로 도요스 시장이 건설되기전까지 도쿄의 부엌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산물은 물론 각종 식자재와 맛집이 즐비해 도쿄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관광 '성지(聖地)'다.

이외에도 하네다 공항과 도쿄 도심을 잇는 JR 동일본의 신노선 개설도 지하철 신노선과 연결로 검토하고 있다. 이는 철도와 항공노선을 지하철로 연결해 도쿄 관광 및 연결을 최대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신노선들이 건설되면 유명 관광지의 극심한 교통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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