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선두 삼성전자에 비해 애플은 수년 뒤진 상태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세계 인구 2위 대국인 인도가 5G 통신 서비스 국가 대열에 합류하면서 삼성전자,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5G 업그레이드를 촉구했다고 로이터가 11일 보도했다.
인도 통신사인 바르티에어텔은 현재 델리, 나그푸르, 바라나시,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실리구리, 벵갈루루, 뭄바이 등 8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망 구축 목표 시점은 2024년 3월까지다.
릴라이언스지오는 델리, 뭄바이, 콜카타, 바라나시 등 4개 도시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했고 내년 말까지 전국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인도 당국은 삼성전자와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에게도 5G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압박하는 상황이다.
4년전 세계최초로 5G 상용화에 나선 삼성전자는 대비가 가능하지만 최근에야 상용화에 나선 애플로서는 곤혹스런 상황이다.
실제로 애플은 최신 출시에 나선 아이폰 14 등 인도용 아이폰 모델에 5G를 지원하지 않는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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