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주년 맞이 수시입출금 통장 금리 연 2.3%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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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주년 맞이 수시입출금 통장 금리 연 2.3%로 인상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2.10.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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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토스뱅크 통장', '키워봐요 적금' 금리 각각 0.3%p, 1.0%p 인상
1억원 예치 시 매일 5,341원(세후) 이자 지급
사진=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토스뱅크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를 2.3%로,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 금리를 4.0%로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반영된다.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는 기존 연 2.0%(세전)에서 연 2.3%(세전)로 0.3%포인트 오른다. 하루만 맡겨도 해당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키워봐요 적금'의 기본금리도 1.0%포인트 오름에 따라 최대 금리가 연 3.0%에서 연 4.0%로 인상된다. 

'토스뱅크 통장'은 기존 금융권이 제공하고 있는 파킹 통장과 달리 자산을 특정 공간에 보관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을 유지하지 않아도 2.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통장 개설 시점에 관계없이 연 2.3%의 금리를 최대 1억원 한도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1억원 초과시 0.1% 금리가 적용된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도 한층 강화돼 1억원을 예치한 고객의 경우 매일 6301원(세전)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일복리 효과도 유지된다. 올 3월 출시한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7개월간 210만명이 이용, 총 1417억원의 이자를 받았다.

'키워봐요 적금'의 기본금리가 오름에 따라 고객들은 중도해지하더라도 연 2.0%(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신이 설정한 금액을 6개월 간 매주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2.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 시에는 최대 연 4.0%(세전)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날부터 적금 신규가입자에 한해 인상된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 기존 파킹통장과 차별화된 '토스뱅크 통장'만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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