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국회의원,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정부,기업 모두 노력해야"
상태바
김수민 국회의원,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정부,기업 모두 노력해야"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11.01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들도 환경에 큰 변화가 있음을 인지하고, 노력해야 할 것"

지역경제진흥원이 기업경영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J노믹스 시대의 기업경영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 김수민 국회의원(국민의당/비례대표)

김인영 지역경제진흥원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국 기업가 정신의 실상과 과제’를 다룬 황인학 한국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J노믹스 시대에 따른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회에는 박시룡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김수욱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김승욱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에 김수민 국회의원(국민의당/비례대표)은 "J노믹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수출과 내수의 균형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에 기업들도 기업환경에 큰 변화가 있음을 인지하고 정책방향에 발맞추어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맞는 기업경영 전략과 공정한 일자리 창출 방안,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하 축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김수민입니다.

먼저 「J노믹스 시대의 기업경영 전략」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행사를 주최해주신 지역경제진흥원 관계자분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 주도 성장을 앞세워 J노믹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경제에 적신호는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자리 확대를 위해 11조원의 추가 경정예산까지 편성했지만 지난 8월 실업률이 8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는 등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J노믹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수출과 내수의 균형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기업환경에도 큰 변화가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국회·정부·지자체·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J노믹스의 본 취지를 함께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 또한 변화하는 환경에 기업이 잘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써 소명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시대 변화에 맞는 기업경영 전략과 공정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끝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뜻을 모아 행사를 준비하신 여러 관계자분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