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올해 5G 스마트폰 2억 4600만대 출하··· 세계시장 38%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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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올해 5G 스마트폰 2억 4600만대 출하··· 세계시장 38% 점유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2.10.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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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정보정책협의회 산하 산업지능연구소(MIC)는 4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35회 MIC 포럼'에서 올해 세계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 규모 12억 6000만대 가운데 5G 스마트폰을 포함한 타이완산 휴대전화 출하량은 3억 2800만대로 예상했다. 사진=shutterstock
타이완 정보정책협의회 산하 산업지능연구소(MIC)는 4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35회 MIC 포럼'에서 올해 세계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 규모 12억 6000만대 가운데 5G 스마트폰을 포함한 타이완산 휴대전화 출하량은 3억 2800만대로 예상했다. 사진=shutterstock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타이완(臺灣)의 올해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 4600만대로 세계시장의 38%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됐다.

타이완 정보정책협의회 산하 산업지능연구소(MIC)는 4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35회 MIC 포럼'에서 올해 세계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 규모 12억 6000만대 가운데 5G 스마트폰을 포함한 타이완산 휴대전화 출하량은 3억 2800만대로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이 5일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요인으로 휴대전화 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MIC는 분석했다.

MIC는 올해 샤오미, 오포(OPPO), 비보(VIVO) 등 중국산 브랜드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반면 애플 아이폰의 연간 성장률은 3%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휴대전화의 세계시장 규모는 13억 2700만대로 올해보다 5.2%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MIC는 올해 5G 휴대전화의 세계시장 규모는 6억 5000만대지만 내년에는 8억 400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하면서 전체 휴대전화 중 5G 휴대전화의 점유율은 올해는 52%이지만 내년에는 63%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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