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학습 '플랫폼' 회사로 변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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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학습 '플랫폼' 회사로 변신 선언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9.2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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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실시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가 테크 파트너사와 기술 개발 협업, 외부 콘텐츠사 AI 플랫폼 공유계획을 발표했다.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가 테크 파트너사와 기술 개발 협업, 외부 콘텐츠사와 플랫폼 공유계획을 발표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웅진씽크빅은 22일 파주출판단지 본사 사옥에서 ‘2022 웅진씽크빅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고 학습 서비스를 넘어 플랫폼 회사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웅진스마트올’ 등 50만명 이상이 활용하는 회원제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테크 파트너사에 개방하고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고도화된 학습 서비스와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독서 브랜드 ‘웅진북클럽’에 외부 출판사 콘텐츠 적극 활용, 중등 인강 ‘웅진스마트올중학’에 대치동 학원 강의 추가 등 학습 서비스 플랫폼에 외부 콘텐츠를 적극 도입한 사례를 들어 학습 플랫폼 역할 비중도 높여갈 것을 알렸다.

▲외부 공부방, 학원에도 웅진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파트너십(C.P.)’ ▲직영 학습센터를 ‘웅진프라임’ 프랜차이즈 사업화 ▲학원생활 플랫폼 ‘랠리즈’를 통해 학원 운영 소통 플랫폼 개방 ▲온라인 교육 오픈 플랫폼 ‘유데미(Udemy)’ 운영 등 ‘교육’ 카테고리 개방형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기존 강점인 오프라인 대면 관리 노하우에 온라인 및 기술 기반의 인터랙티브 러닝 시스템을 갖춰 ON&OFF(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 모두에서 최고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화상/온라인 강의 솔루션 전문 회사 구루미와 기술 협업으로 개발한 ‘라이브올’의 출시도 예고했다. ‘라이브올’은 오픈형 화상수업 솔루션 기술을 새롭게 접목시킨 키즈라이브 클래스 플랫폼으로 연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현재 막바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라이브올’ 플랫폼은 외부 강사에게도 열려있어 ‘라이브올’을 통해 화상강의를 개설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독서, 외국어, 과학실험,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수업을 선택하고 실시간 인터랙션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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