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어뮤직 차차말론과 작사, 작곡 등 협업
크래프톤 버추얼휴먼인 '애나'는 첫 디지털 싱글인 '샤인 브라이트'를 발표했다. 영상=크래프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크래프톤의 버추얼 휴먼 ‘애나(ANA)’가 15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며 가수로 공식 데뷔했다.
첫 디지털 싱글인 ‘샤인 브라이트(SHINE BRIGHT)’는 팝 장르 곡으로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의 공동대표 겸 프로듀서인 차차말론(Cha Cha Malone)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차차말론은 레드벨벳, 박재범, 빈지노 등 인기 아티스트들과 활발한 협업으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샤인 브라이트에는 크래프톤의 고도화된 음성 합성(Voice Synthesis) 등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AI(인공지능) 보이스가 탄생했다.
얼굴과 신체 전체에 리깅(Rigging) 기술을 적용해 관절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구현해 비트감 가득한 음악에 맞춰 춤추는 애나의 모습을 뮤직 비디오를 통해 볼 수 있다. 뮤직 비디오에서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세계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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