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짜오! 베트남] '신한금융·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아시아 최고직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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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짜오! 베트남] '신한금융·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아시아 최고직장' 선정
  • 강태윤 베트남 통신원
  • 승인 2022.08.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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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베트남 통신원
강태윤 베트남 통신원

[오피니언뉴스=강태윤 베트남 통신원] 신한 베트남은행이 아시아 기업정보업체 HR아시아매거진(HR Asia Magazine)이 선정하는 ‘2022년 아시아 최고의 직장(Asia’s Best Workplace 2022)’어워드에 또 이름을 올렸다고 베트남의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신한금융지주(이하 신한)베트남 은행의 올해 아시아 최고의 직장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이다. 

이번 조사에서 신한 베트남은행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일환으로 경영진 및 임직원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경영위원회를 구성, 코로나19 팬데믹에 유연하게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규원 신한 베트남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몇 년간 사회에 공헌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신한 베트남은행은 임직원들을 기업의 성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자 핵심가치로 여기기 때문에, 인재확보 및 직원들의 복지와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신한금융 베트남 은행이 아시아 기업정보업체 HR아시아매거진이 선정한 2022년 아시아 최고의 직장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사진=인사이드비나지 화면 캡처
신한금융 베트남 은행이 아시아 기업정보업체 HR아시아매거진이 선정한 2022년 아시아 최고의 직장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사진=인사이드비나지 화면 캡처

신한베트남 은행은 코로나19 확산당시 직원들의 재택근무, 확진자 치료 및 PCR 검사비 지원등 임직원들의 복지정책을 강화, 시행했다.

특히 지난 3월 조직한, 목표 설정 및 임직원 성과 평가를 위한 OKR(Objective and Key Results)제도를 신한금융그룹에서 최초로 도입,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본 2022 아시아 최고의 직장 어워드에서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이 입상했다고 베트남의 '더 구루' 가 이날 보도 했다.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은 이번 어워드에 첫 참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결과를 보면 기업문화, 인사구조와 관련한 핵심 점수에서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은 4.41점을 받았다. 해당 부문 업계 평균은 3.71점이었다.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감정과 생각을 묻는 자기 점수에서도 4.6점을 받아 업계 평균인 3.87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직원 그룹의 생각과 감정을 묻는 단체 점수 에서도 4.7점을 받아 업계 평균인 4.01보다 높았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도 HR아시아매거진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직장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사진=유튜브화면 캡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도 HR아시아매거진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직장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사진=유튜브화면 캡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지난 10년동안 긍정, 예의, 통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위한 최고의 근무 환경 구축에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수상은 그 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 했다.

HR 아시아매거진이 매년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의 직장 어워드는 기업의 인적자원정책, 근무환경, 급여 등이 평가기준이다. 이 과정에서 TEAM(Total Engagement Assessment Model)을 활용해 모든 직원의 만족도를 조사한다. 또한 ▲시장전문가 및 언론인의 기업 평판 조사 ▲ 대상기업 경영진과의 인터뷰 ▲ 대상기업 직원의 설문조사 ▲ 지속가능한 인사전략 및 효과적인 정책 등을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올해는 싱가포르와 홍콩, 대만, 태국 중국 등 13개 아시아 국가와 지역에서 수천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베트남에서는 622개의 기업과 4만 6,270명의 직원이 참가했으며 120개 기업이 최종 입상했다. 

강태윤 베트남 통신원은 성균관대 무역학과 졸업 후 LG상사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2년부터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지에서 일하면서 생활하고, 현재는 베트남 호치민 시티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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