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상반기 영업익 3950억...전년비 47.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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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상반기 영업익 3950억...전년비 47.7% 감소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2.08.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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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삼성증권이 상반기중 영업이익 395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7%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시장악화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9%↓감소했다.

회사측은 2분기 영업실적과 관련해 고객 예탁자산이 8조원 순유입되며 6분기 연속 순유입세를 지속하는 등 리테일 부문은 고객기반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본사영업부문은 부문별 실적 기여도가 엇갈렸다. IB부문은 M&A 및 구조화금융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38.3%증가한 반면, 운용부문은 채권금리 상승 등 시장환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60.8%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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