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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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리뉴얼 출시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7.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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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만 연질캡슐140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한미약품
실리만 연질캡슐140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한미약품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체내 흡수율을 높인 간기능 개선제가 약국에서 판매된다. 

한미약품은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에멀젼’ 제제 기술을 적용한 실리마린 성분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연질캡슐140(이하 실리만)’을 일반의약품 리뉴얼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실리만은 간세포 보호 효능이 입증된 기존 실리마린 제제의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실리마린은 물에 잘 녹지 않아 경구 투여시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생체이용률(흡수율)이 약 20~40%에 머물렀다. 한미약품은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을 적용해 실리만의 주성분인 밀크씨슬 175mg 중 활성 성분인 실리마린을 주성분의 80%에 해당하는 140mg으로 한 캡슐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은 물질의 입자를 잘게 쪼개 일반 경질캡슐제제 대비 생체이용률을 높인다. 

한미약품은 가정과 사무실 등에 비치해 두고 복용할 수 있는 덕용 포장 형태인 100캡슐 규격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 포장 형태(1캡슐X100ea) 등 2가지 방식으로 실리만을 판매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임 등이 많아지면서 간 건강 관리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간세포 보호, 간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확인된 실리마린 성분의 흡수율을 높인 실리만은 음주 전후, 간기능 저하 등에 따른 독성 간질환, 만성간염, 간경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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