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음주 메타버스 ‘짠’과 손잡고 '랜선 술상'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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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음주 메타버스 ‘짠’과 손잡고 '랜선 술상' 차린다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7.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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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와 짠의 콜라보 이미지. 사진제공=BGF리테일
CU와 짠의 콜라보 이미지. 사진제공=BGF리테일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국내 최초 음주 메타버스 플랫폼 '짠'과 손잡고 '랜선 술자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짠’은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지인들과 화상으로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서비스다. 다양한 배경 테마에서 직접 얼굴을 보며 음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동시에 게임, 노래방, 동영상 시청 등도 가능하다. 

CU는 이달 짠에 전용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해 CU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곰표 밀맥주, 크라운맥주, 워크맨 노동주 등의 맥주와 CU 시그니처 와인 mmm! 카쇼, 스탠다드 등 다양한 주류의 스티커를 선보인다.

짠의 술상차림 메뉴를 통해 배경화면에 CU의 인기 안주 상품을 스티커로 붙일 수도 있다. 자이언트 떡볶이, 로제쫄볶이, 수육보쌈, 콘소메맛팝콘 등 10여 종이 넘는 안주류 스티커가 마련됐다. 

CU는 내달 짠의 모바일 앱 론칭에 맞춰 짠과 포켓CU를 연동해 실제 상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포켓CU에서는 7월 한 달간 ‘우리 짠 할래?’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짠에 등장하는 술과 안주류 상품을 CU에서 구매하고 CU 멤버십을 적립하면 경품 이벤트 응모 스탬프가 발급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증정한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CU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들과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이 보편화 됨에 따라 음주 메타버스 짠을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넓히고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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