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 9500억 규모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 공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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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 9500억 규모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 공동 수주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6.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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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동·3720가구 규모 단지 조성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제공=롯데건설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제공=롯데건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스카이 사업단)은 지난 18일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열린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공사비는 9528억원이다. 연면적 59만 5638㎡,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20개동(3720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스카이 사업단은 이번 사업에 유명 해외 설계사와 협업했다. 건축 디자인은 미국의 글로벌 설계회사 'JERDE', 조경 디자인은 세계 조경 1위 기업 'SWA'와 함께 설계했다. 단지는 40층 높이의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스트리트 몰 등 랜드마크 설계를 계획했다.

이문4재정비촉진구역은 인근에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대 등 대학교들이 다수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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