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업-지자체, 6월 '국내 여행가는달'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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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업-지자체, 6월 '국내 여행가는달' 적극 지원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6.05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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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지자체 국내여행 활성화 적극
카카오T, 셔틀항목에서 '시티투어' 할인 제공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월을 '여행가는달'로 선정하고 전국 여행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두 기관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는 홈페이지에서 국내 여행과 관련된 정보를 대규모로 제공하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10일부터 서울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숙박지에서 7만원을 넘는 숙박상품을 예약할 때 쓸 수 있는 3만원권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7∼9일에는 강원, 경기,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인천 등 8개 지자체 숙박지에서 쓸 수 있는 5만원권 특별할인권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한국철도공사는 고속철도(KTX)와 관광열차 5개 노선의 좌석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여행가는달 홈페이지
여행가는달 공식 홈페이지.

농림축산식품부도 농촌관광 조기 활성화를 위해 농촌관광상품 할인 등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벌인다.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농촌관광상품을 30∼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연천군, 강원 홍천군, 경북 상주시 등 7개 시군에서 낙농체험, 글램핑, 시골밥상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추천 우수농촌여행지.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추천 우수농촌여행지. 사진=연합뉴스

기업들도 국내 여행 활성화을 지원한다. 카모아는 렌터카 비용을 10% 할인해주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시티투어버스 예약시 50%를 할인해준다.

여기어때는 숙박대전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지역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 맞춤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을 통해 선착순 5만원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쿠폰은 7~9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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