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국힘 9~13곳, 민주 4~8곳…오세훈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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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국힘 9~13곳, 민주 4~8곳…오세훈 당선 유력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2.06.0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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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지자체 중 국힘 9~13곳·민주 4~8곳 예상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당선 유력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종료된 가운데 국민의힘의 우세가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종료된 가운데 KBS·MBC·SBS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17개 광역단체장 중 10곳을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우세를 보였으며 경합 지역은 3곳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격전지로 분류된 경기도에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0.6%포인트 차이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김영환 국민의힘 후봅, 충남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 재보걸 선거에선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 성남갑에선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울시장에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출구조사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31개 투표소 투표자 10만43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6~3.4%포인트다.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반면 JTBC가 실시한 출구조사결과 여야 경기지사 후보가 초접전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1.1%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오차범위 내 박빙을 이루고 있다. 서울에선 오세훈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서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4곳에서 최대 8곳 에서 승리할 것으로 봤고, 국민의힘은 최소 9곳에서 최대 13곳에서 앞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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