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에 잇따른 '보복음주(?)'…사전에 숙취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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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에 잇따른 '보복음주(?)'…사전에 숙취 대비해야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5.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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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의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사진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의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사진제공=동아제약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에 따라 그간 침체됐던 회식 문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보복소비'에 빗댄 '보복음주', '보복회식'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보복음주로 인한 과음과 폭음이 건강 악화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음주 후의 숙취운전과 음주운전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무분별한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대책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음주 후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물질 아세트알데이드는 간세포와 뇌세포에 손상을 입힌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자율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쳐 구토·과호흡·저혈압 등의 증상을 야기하기도 한다. 

아세트알데히드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의 기준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의 적정 음주량은 남성 40g, 여성 20g 정도로 각각 소주 5잔과 2.5잔 정도다. 음주 시에는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체내 알코올 농도를 낮춰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술자리가 많아지며 음주운전과 숙취운전에 대한 우려도 늘고 있다. 숙취운전은 전날 과음한 뒤 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채 운전을 하는 것을 말한다. 알코올은 중추신경을 억제해 운동 능력, 반사 신경, 주의력 등을 떨어뜨린다. 또 심리를 이완시키기 때문에 음주 후에는 판단력과 자제력을 잃고 평소보다 거칠게 운전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술자리가 있는 날에는 차를 놓고 출근하는 등 음주운전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술자리가 길어진 다음날에도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 자다 일어난 것 만으로 완전히 술이 깼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과음과 폭음은 숙취를 불러와 일상과 업무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평소 숙취로 고생하는 일이 잦은 경우 음주 전후 숙취해소제를 섭취해주면 좋다. 숙취해소제는 알코올 해독 과정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때 각자의 숙취 유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음주 후 깨질 것 같은 두통이 있다면 진통에 효과적인 버드나무껍질 추출 분말, 더부룩한 속에는 양배추 복합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석푸석해지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제품을 고를 수도 있다. 

시중의 숙취해소제 브랜드 중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는 동아제약의 '모닝케어'가 대표적이다. 모닝케어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효과를 확인한 쌀눈대두 발효추출물 RSE-α를 베이스로, 증상에 걸맞는 원료를 배합해 다양한 종류의 숙취를 공략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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