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올해말 만료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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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해말 만료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5.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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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021년 만료 마일리지 추가 6개월 더 연장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마일리지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유효기간 연장 조치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마일리지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유효기간 연장 조치를 실시한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대한항공은 2022년말 처음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2023년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되어 올해 만료 예정이던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1년 연장되어 2023년 12월 31일 만료된다.

2022년말 기준 이미 두차례 연장한 바 있는 2010년과 2011년 적립 마일리지는 추가로 6개월을 더 연장해 2023년 6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마일리지는 6월중 순차적으로 연장 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좌석 예약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 중이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외에도  ▲공항 라운지 ▲초과 수하물 ▲호텔 숙박 ▲여행 상품 ▲KAL 스토어 상품(로고상품) 등의 서비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KAL 스토어를 통해 소액 마일리지로도 구매가 가능한 레디백, 사무용품 등의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마트 할인 등 신규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6월부터는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으로 진에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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