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역대 최대 2900억원 복권 주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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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역대 최대 2900억원 복권 주인 나왔다"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2.05.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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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7개 숫자를 맞춘 당첨자가 약 1억8400만파운드(약 2900억원)을 받는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로 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7개 숫자를 맞춘 당첨자가 약 1억8400만파운드(약 2900억원)을 받는다. 사진=게티이미지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영국에서 약 1억8400만파운드(약 2900억원)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유로 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7개 숫자를 맞춘 당첨자가 나왔다고 영국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이번 당첨금은 영국에서 역대 최대 금액이다. 유로 밀리언은 3월부터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서 당첨금이 계속 쌓여왔다.

당첨금은 영국 평균 급여(3만1285파운드)의 약 5900년치에 해당하며 당첨자는 가수 아델(1억3000만파운드)보다 자산이 많아진다.

기존 최대 금액은 2019년 1억7000만파운드인데 당시 당첨자들은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2011년에 1억6000만파운드를 받은 스코틀랜드 부부는 평소 응원하던 축구팀 지분을 인수해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이혼했다.

유로밀리언은 유럽 9개국에서 2004년부터 공동 판매되는 복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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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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