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제주항공 등 국제선 운항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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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제주항공 등 국제선 운항 정상화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5.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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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유럽 노선 코로나 이전 50% 회복
제주항공 부산~싱가포르, 방콕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은 6월 파리 · 로마, 7월 바르셀로나 · 이스탄불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 파리·로마, 7월 바르셀로나·이스탄불 운항을 재개한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항공사들이 본격적인 국제 노선 운항 정상화에 나선다.아시아나항공은 5~7월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2개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이나 매월 확대해 7월에는 6개 노선을 주 17회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5월 28일부터 주 1회(주4회 → 주 5회) 증편하고 인천-런던 노선 역시 5월 30일부터 주 1회(주 2회 → 주 3회) 증편한다.

6월에는 인천-파리 노선과 인천-로마 노선을 2년 3개월만에 운항 재개 한다. 인천-로마 노선은 6월 18일부터 주 2회, 인천-파리 노선은 6월 22일부터 주 3회 운항 운항한다.

7월에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인천-이스탄불 노선 운항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운항 중단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양 노선 모두 7월 23일부터 주 2회 운항한다.

이번 운항 재개 및 증편으로 유럽 노선은 주간 운항횟수 기준으로 코로나 19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회복하게 된다.

제주항공도 6월2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2월29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부산~싱가포르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이후 2년4개월여만이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노선 중 가장 거리가 긴 노선으로 비행거리 4700km, 운항시간은 약 6시간 30분 정도이다.

제주항공은 부산~방콕 노선도 6월말부터 주 2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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