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카카오모빌리티,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활성화
상태바
아시아나항공-카카오모빌리티,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활성화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4.29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나항공, 방한 관광 조기 회복 업무 협약 체결
카카오모빌리티, 지역상생 및 지역관광활성화 협약체결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왼쪽)와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이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왼쪽)와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이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아시아나항공과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방한 여행 시장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았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인플루언서 특별 프로그램 개발 ▲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및 의료관광 단체 유치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방한 관광 시장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Travel to Korea begins Again!'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미주,유럽,동남아,호주 등 현지에서 출발하는 14개 노선을 탑승하는 방한 관광객들에게 항공권 구입 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된 항공권 구입 기간은 5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로 탑승 기간은 5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할인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현지 접속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 주요 노선에 대해 주 18회 운항을 확대한다. 인천 출발 ▲미주 ▲일본 ▲아시아 ▲대양주 노선이 대상이며 각국 코로나 19로 방역 정책에 따라 국제선 운항 노선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관광공사와 ‘지역상생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사업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운영하는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여행 편의성을 제고하는 교통편 발굴, 공동 협력사업 등 지역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력사업은 지역마다 별도 운영되는 시티투어 정보 제공과 예약 채널을 카카오 T 앱의 셔틀항목에서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시티투어 노선과 운영시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자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시티투어 운영사를 모집했고 서울, 경주, 대구, 전북, 제주 등 13개 지역의 참여가 예정되어있다. 시티투어 예약서비스를 5월말 예정이며 6월 한달 동안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과 연계해 시티투어 할인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관광분야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까지 시티투어 참여사들의 제휴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