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료 추가 3% 비대면 할인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KB국민카드와 함께 '비대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세금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하여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해주는 서민주거안정 대표 보증상품이다.
전세금보증 고객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앱인 '국카mall'을 통해 모바일로 보증 신청, 전세계약서 등 제반서류 제출, 보증료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전세계약서, 전입세대열람내역 등 제출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다세대주택(연립·다세대)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다. 본인 인증만 있으면 언제나 신청가능하다. 보증료는 KB Pay(체크·신용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기존 할인 외에 추가로 3% 비대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HUG는 서민주거안정 지원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세금보증 보증료율을 오는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30∼40% 인하한다.
유태영 기자ty@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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