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오는 28일 '건설 현장의 안전 이슈와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제11회 밋업데이(Meet-Up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과 건설안전특별법 논의 등 산업현장 안전 제고 이슈가 사회적 화두가 되는 시점에서 안전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건설 현장의 안전 이슈에 주목하고 프롭테크 영역 내에서 콘테크(Contech) 기술이 그려 나갈 건설현장의 미래를 살펴보는 자리다. 건설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의 필요성 제기되는 시점에서 산업의 전문가들과 함께 동향을 살펴볼 장이 마련됐다.

1부 순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국내 건설사고 현황과 스마트 안전기술'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엔젤스윙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 현장에서의 사고를 줄이고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과 솔루션 등 다양한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중대재해예방처벌법 예방과 대응과 관련해 '체크업', 'KT', '메이사', '큐픽스'의 발표가 이어진다. 

밋업데이의 마지막 순서인 ‘스타트업 스피치’ 프로그램에서는 리버블, 유니언플레이스, 크로스빔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밋업데이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회원사를 위해 프롭테크포럼 유튜브 채널 '프롭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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