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3월 넷째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증시에서는 유진스팩8호와 지투파워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유진스팩8호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1일에 설립됐으며 최대 주주는 옐로씨매니지먼트로 지분 44.17%를 보유하고 있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은 비상장 기업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서류상 회사다. 증권사는 스팩을 세우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마련한 자금을 바탕으로 스팩을 상장한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2000원이다. 이번에 총 500만주를 공모하며 이 가운데 125만~150만주(25~30%)가 일반청약자 물량이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코스닥에 상장하는 지투파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2010년 12월 설립된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상태감시진단기술(CMD)을 기반으로 전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산업설비의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투파워의 공모가밴드는 1만3500원에서 1만64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119억5000만원에서 최대 145억1000만원 규모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KB증권이다.
김리현 기자rihyeon@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