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5G 스마트폰 갤럭시 A53·A3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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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급형 5G 스마트폰 갤럭시 A53·A33 공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3.18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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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SE3 대항마로 격돌 전망
KT-11번가, 갤럭시A53 사전예약판매
삼성전자 갤럭시 A53 5G.
삼성전자 갤럭시 A53 5G.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삼성전자가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 시리즈의 5G 지원 신제품을 선보였다. 애플의 5G 중저가형 신제품 '아이폰 SE3'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갤럭시 A53 5G는 18~24일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4월 1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A53 5G와 A33 5G는 AI(인공지능) 카메라와 쿼드(4개) 카메라 등으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53 5G는 광학 손떨림 방지(OIS) 기능을 실은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등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다.  갤럭시 A33 5G도 OIS를 실은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적용했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갤럭시 A 시리즈는 5㎚(나노미터) 프로세서를 채택했으며 인공지능(AI) 성능으로 사진 촬영시 야간모드와 인물모드 기능을 강화했다. 야간모드는 자동으로 최대 12장의 사진을 촬영·합성할 수 있다. 야간 사진을 밝게 찍을 수 있고 저조도 환경에서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자동으로 프레임레이트(frame rate)를 조정해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저화질이나 오래된 사진을 보정해주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과 불필요한 사물 또는 그림자를 지울 수 있는 'AI 지우개'도 적용된다.

신제품 모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갤럭시 A53 5G는 주사율 120㎐에 화면 크기는 6.5형, 갤럭시 A33 5G는 주사율 90㎐에 화면 크기는 6.4형이다. 5000㎃h 대용량 배터리와 25W 고속 충전, I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Samsung Knox)'가 기본 탑재됐고 공유 콘텐츠에 접근 가능한 사람과 시간 등을 지정하는 '프라이빗 쉐어(Private Share)'도 지원한다.  탑승권이나 신용카드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삼성 월렛'이 지원될 예정이다.

갤럭시 A53 5G는 국내에서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나오며 색상은 어썸 블루(Awesome Blue), 어썸 블랙(Awesome Black), 어썸 화이트(Awesome White) 등 3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59만9500원이다.

갤럭시 A33 5G의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며 4월중 해외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이 제품의 해외 출시 가격은 369유로(약 49만4300원)다.

KT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전국 KT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A53 5G’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고객은 25일부터 사전 개통이 가능하며 4월 1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A53 5G 사전예약 혜택으로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OneDrive’ 100GB 6개월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KT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하면 데이터 완전 무제한에 콘텐츠 무제한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초이스’ 가입 고객은 삼성전자 인기 제품 1종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제품은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큐브 화이트+와인&비어 패키지’, ‘비스포크 큐브 에어(53㎡)’, ‘갤럭시 버즈2+무선충전 듀오’, ‘갤럭시탭 A7 Lite (32GB/Wifi)’까지 총 5가지 제품이다.

프리미엄 결합 할인(25%)과 선택약정 할인(25%)을 적용하고 시즌/지니+ 초이스 베이직(월9만원)에 가입하면 ▲콘텐츠 혜택(시즌, 지니, 밀리의서재) ▲5G데이터 완전 무제한 ▲VIP 멤버십 ▲데이터 쉐어링 무료까지 모든 혜택을 월 4만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현대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월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을 받아 월 2만원 대로 5G 요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A53 5G를 쓰다가 2년 내 다른 폰으로 바꾸고 싶을 때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안심체인지’ 서비스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 혜택과 2년 뒤 쓰던 폰 보상까지 제공한다.

‘커머스 포털’ 11번가도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A53’ 자급제 모델의 사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24일까지 ▲신한, 현대, NH농협, KB국민, 삼성 등 9개 카드사 ‘11% 할인쿠폰’ ▲T멤버십 3000원 할인 ▲SK페이 결제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갤럭시워치4 30% 할인쿠폰 등을 지원한다. 제품은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SK텔레콤 가입상품도 같은 기간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11번가 ‘T공식대리점’을 통해 ‘갤럭시A53’ 모델을 사전구매하는 고객에게 ‘카드사 할인’, ‘T멤버십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아스 무선충전 탁상시계’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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