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금 2억 전달…전세보증특례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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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금 2억 전달…전세보증특례도 지원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3.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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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 지원과 임시거처 마련에 기부금 사용예정
HUG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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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삼척·강릉·동해)에 대해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전세보증특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이재민의 피해복구 지원과 임시거처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주거 및 생계 안정비용을 추가 지원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도울 예정이다.

전세보증특례는 산불로 인해 주택이 훼손된 임차인 등을 대상으로 이달중 지원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증료 전액 감면 등 보증 가입부담 완화 ▲보증금 지급기간 단축 ▲전세대출 보증한도 상향 ▲구상채권 행사 완화 등을 지원한다.

권형택 HUG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며 "HUG는 기부금 전달, 전세보증 특례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의 피해복구와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세보증특례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HUG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세보증특례 지원내용 요약. 자료제공=HUG
전세보증특례 지원내용 요약. 자료제공=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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