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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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취임식 개최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3.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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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사장 "중흥그룹과의 시너지 강화"
백정완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대우건설
왼쪽부터 백정완 신임 대표이사,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 사진제공=대우건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대우건설은 본사가 위치한 을지트윈타워 푸르지오아트홀에서 백정완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안전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 백 사장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명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을 경영 일선에서 가장 우선적이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정완 사장은 최근 조직개편에서 CSO(최고안전책임자) 제도를 도입했다. 안전 보건 관련 조직 구성, 예산 편성, 인사 운영에 대한 실질적 권한을 갖고 회사의 안전보건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백정완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차세대 성장 기반을 적극 마련하겠다"며 "4차산업혁명, ESG경영, 탄소중립과 같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신사업, 신기술 발굴을 추진하고,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도 최대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참석해 백정완 신임 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자리에서 정 회장은 대우건설의 독립경영과 임직원 처우개선도 다시 한 번 약속하며,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저해하는 높은 부채비율을 낮춰가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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