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826억원 규모
지난 5일 안양 관양현대 재건축 수주에 이어 또 수주 성공
지난 5일 안양 관양현대 재건축 수주에 이어 또 수주 성공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노원점에서 열린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조합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887명) 총회성원 800명 중 739명의 표를 얻어 92.4%의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산은 "저희를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심하고 거주하며 강북권의 복합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월계동신 아파트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지난 1983년 지어진 총 86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14개동(1070가구) 규모로 부대 복리시설과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826억원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안양시 관양현대 재건축 사업과 이번 월계동신 재건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유태영 기자ty@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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