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공모주] 모아데이타부터 대명에너지까지…3곳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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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공모주] 모아데이타부터 대명에너지까지…3곳 진행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2.0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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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부터 3월4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세 곳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사진=Pixabay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2월28일부터 3월4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이상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부터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혁신기업 '대명에너지'까지 총 세 곳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아데이타는 지난 25일에 이어 오는 2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청약에 나선다. 

모아데이타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IT관리시스템(AIOps) '페타온 포캐스터'와 건강 이상 예측 서비스 '플로핏' 두 가지다.

모아데이타는 이번 상장으로 8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가는 2만 원이다. 공모금액은 160억 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077억 원이다. 

3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간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상장 후 유통 가능 주식 비중은 43.2%로 많은 편이다.

2월 마지막주, 3월 첫째주 진행되는 공모주 일정. 자료=각 사

이어 코람코더원리츠가 오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출시하는 첫 번째 영속형 오피스 리츠로,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빌딩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의 관계자는 “약 1% 수준의 공실률을 자랑하는 하나금융투자빌딩의 안정성, 연 환산 6.2%대의 높은 배당 수익률, 금리 인상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관리 전략을 보유한 점에 대해서 투자자들이 좋게 평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주당 공모금액은 5000원으로 전체 규모는 54조3000억 원 수준이다. 지난 21~22일 양일간 진행했던 수요예측에서 79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대 상장 리츠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3월 중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 주간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이다.

대명에너지는 내달 3∼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대명에너지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개발과 설계·조달·시공(EPC) 및 운영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지 투자 및 EPC다. 완공된 발전 단지의 운영관리(O&M),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도 하고 있다.

희망공모가격은 2만5000원~2만9000원으로 공모가격은 오는 28일 확정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450만주로, 공모 금액은 1125억∼1305억 원이다. 

3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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