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핀테크 대표주자로 성장중인 '라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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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핀테크 대표주자로 성장중인 '라인뱅크'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1.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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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국내외 은행과 연합전선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아시아 핀테크 대표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출처=라인뱅크 페이스북
사진출처=라인뱅크 페이스북

29일 일본 교도 통신과 태국 푸차칸 등은 라인과 태국 상업은행인 카시콘은행의 합작사인 카시콘 LINE은 지난해 은행 서비스 '라인뱅크'의 가입 사용자 수가 390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보통예금 계좌수는 450만건, 정기예금 계좌는 10만건, 직불카드의 발행 매수는 200만장, 대출이 50만 계좌로 대출 잔고는 270억 바트( 약 1조원)이 넘어섰다.

올해는 무료 통신 앱인 라인(LINE)과 연동한 서비스를 개시하고 대출이나 은행 거래 같은 주요 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출 심사에 인공지능(AI) 도입도 예정돼 있다.

라인뱅크는 2020년 10월에 태국 서비스를 개시했고 2021년 4월에 대만, 6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실상 라인이 국민 앱으로 자리잡은 일본에서도 이르면 올해 4월 라인뱅크 설립을 예정하고 있다.

네이버 라인은 국내외 은행들과 연합전선으로 아시아 핀테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하나은행과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고 올해는 일본 미즈호 은행 등과 공동협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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