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6462억원…전년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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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6462억원…전년비 13.9%↓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1.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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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주 13조3300억원…2년 연속 증가세
GS건설 CI. 자료제공=GS건설
GS건설 CI. 자료제공=GS건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9조370억원, 영업이익 6460억원, 신규 수주 13조3300억원의 잠정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7%, 13.9%가 줄었다.

매출 부문은 '자이'를 앞세운 주택 부문이 5조3050억원으로 전년대비 12.2%가 늘었다. 신사업부문은 폴란드 프래패브 업체인 단우드 사의 실적 호조와 GS이니마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대비 27.3%의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다만 플랜트 부문은 주요 해외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가량 줄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2조6190억원, 영업이익은 19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지난해 보다 7.4%가 증가했다. 지난 2015년 이후 6년만에 다시 13조원을 상회했다. 지난 2020년 신규수주는 12조4110억원으로 2019년대비 20% 이상 늘어났다. 2년 연속 증가 추세다. 

신규 수주는 주택 부문에서 7조319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인프라부문은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orth East Link)에서 2조7790억원, 신사업 부문에서 폴란드 단우드 사로 6150억원의 수주를 성공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9조5000억원, 신규수주 13조152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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