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신임 단독대표로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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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임 단독대표로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내정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1.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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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 센터장으로 김성수 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선임
남궁훈 카카오 단독 신임대표 내정자
남궁훈 카카오 단독 신임대표 내정자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카카오는 20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남궁훈 센터장을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고,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역임한 남궁훈 센터장을 대표로 내정했다.

1972년생인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NHN USA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대표를 거쳐 2015년 카카오에 합류해 카카오게임즈의 각자대표를 맡아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12월 카카오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조직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선임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에 기대하는 역할에 부응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ESG 경영에 전념할 것"이라며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기술 기업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orporate Alignment Center, CAC)의 센터장은 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성수 각자대표로 변경된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의장은 “미래 비전과 포용적 성장을 고민하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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