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여개 협력사에 현금 지급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포스코건설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7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설 명절 5일 전인 오는 27일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중 67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약 620여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매년 설·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유태영 기자ty@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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