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새해부터 키즈폰 집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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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새해부터 키즈폰 집중 출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1.14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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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기주도 학습폰 ‘ZEM 꾸러기 폰’
KT, 우리 아이 첫 안심폰 ‘KT 신비 키즈폰2’
LG유플러스,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
SK텔레콤은 자기주도 학습폰 ‘ZEM 꾸러기 폰’ 을 출시한다.
SK텔레콤은 자기주도 학습폰 ‘ZEM 꾸러기 폰’ 을 출시한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통신3사가 신년을 맞아 키즈폰을 잇따라 내놓는다.

SK텔레콤은 14일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XCover 5 기반의 LTE 키즈용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폰(SM-G525N_ZEM)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4~20일 공식 온라인스토어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문구세트, 로보피쉬, 블루투스 마이크 등 푸짐한 키즈 전용 T기프트를 제공한다.  ‘ZEM 꾸러기 폰’의 출고가는 29만9200원(VAT 포함)이며 ▲5.3인치 HD+ 디스플레이 ▲3,000mAh 탈착형 배터리 ▲1600만 화소/5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ZEM 꾸러기 폰’에는 자녀 케어용 소프트웨어로 각광받고 있는 SKT ZEM(잼) 앱이 기본 탑재돼 있다. 부모는 자녀와 ZEM 앱을 연결하고 ▲스마트폰 사용 앱 리스트 및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영어 도서 207권이 담긴 리딩앤(READING &) 앱과 연산 실력을 높여주는 일프로연산(1%연산) 앱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네이버 오늘의 영어 회화와 단어퀴즈 앱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자기주도 학습 활용도도 높다.

KT는 우리 아이 첫 안심폰 ‘KT 신비 키즈폰2’을 출시한다.
KT는 우리 아이 첫 안심폰 ‘KT 신비 키즈폰2’을 출시한다.

KT 역시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신비 키즈폰2는 14일부터 온라인 KT샵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고객에게는 ▲DIY 지비츠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신비 캐릭터 지비츠 4종 ▲영어단어 학습앱 ‘리도보카’ 6개월 이용권 ▲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 전시회 무료 관람권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KT 신비 키즈폰2는 물기와 먼지가 많은 환경에도 사용 가능한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해 단말 파손 우려를 줄이고 전용 케이스와 목걸이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단말 분실에 대한 위험도 낮췄다.

자녀의 공부 습관에 도움이 되는 ‘신비공부친구’ 앱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의 공간에서 캐릭터와 함께 책 읽기 및 숙제하기 등의 학습을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칭찬 스티커가 발급되어 자녀의 스스로 학습 습관을 키울 수 있다.

KT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요금제인 ‘5G/LTE 주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기존 KT 고객 간에만 적용되던 무제한 음성 통화 혜택을 타 통신사 통화에도 확대 제공해 보호자의 통신사와 상관없이 무제한 음성 통화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5G 주니어’ 요금제는 월정액 3만8000원(VAT 포함)으로 기본 데이터 5GB(소진 이후 1Mbps 속도제공)와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5G 주니어 슬림’과 ‘LTE 주니어 슬림’ 요금제는 월정액 2만8000원(VAT 포함)에 기본 데이터 3GB(소진 이후 400Kbps 속도제공)와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부모가 KT 5G 10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자녀가 신규 주니어 요금제 3종에 가입하는 경우 매월 88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가계 통신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

주니어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KT 안심박스(월 3300원)’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 위치 확인, 유해 사이트 차단, TV 시청 관리가 가능한 부가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자녀 안심 기능을 강화한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자녀 안심 기능을 강화한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도 자녀 안심 기능을 강화한 아동 전용 디바이스인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를 출시한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으로 지난해 1월 출시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의 인기에 힘입어 LG유플러스가 내놓은 5번째 키즈폰이다.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태그’가 포함됐다. 스마트태그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키즈폰은 통신사 제품 중 유일하다. 부모는 자녀가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지 않거나 잃어버리더라도 가방 및 소지품에 부착된 스마트태그를 통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 보호 앱 ‘키위플레이+(플러스)’의 개편된 UI/UX를 통해 보다 자녀의 위치와 웹/앱 사용 현황을 살필 수 있다. 앱 내 ▲독서, 용돈, 줄넘기, 그 날의 기분과 사진 일기까지 기록하고 부모님과 공유하는 ‘기록장’ ▲자녀가 부모와 약속을 지킨 경우 보상으로 쿠폰을 증정하는 ‘프리 모드 쿠폰’ 등 기능을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길러줄 수도 있다.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는 삼성전자 ‘갤럭시 XCover 5’ 모델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와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됐다. ▲전용 케이스 2종(캐릭터 케이스/투명 카드 케이스) ▲스트랩 2종(어깨/손목) ▲액정보호필름 ▲스티커 SET ▲보조가방 등으로 구성해 출고가는 32만2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교육 콘텐츠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아이들의 영어 공부 방법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된 ‘시원스쿨 슈퍼키즈’ 온라인 동영상 강의 6개월 무료 수강권을 제공한다. AI 기반의 영어회화 학습 앱인 ‘시원스쿨 AI튜터’ 콘텐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자녀가 데이터 부담 없이 마음껏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5G·LTE 키즈 요금제 5종도 새롭게 내놨다. 신규 출시된 5G·LTE 키즈 39 요금제는 월 3만9000원에 음성·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부가 통화 300분을 제공한다. 데이터 제공량은 5.5GB이며 고객은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도 1Mbps의 속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앱 300회 음악감상)과 EBS의 주요 교육 콘텐츠를 데이터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월 6600원)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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