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동통신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경제 핵심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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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동통신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경제 핵심산업' 육성 박차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2.01.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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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GDP 10% '디지털경제 전환'
중국 국무원은 12일 6세대(6G) 이동통신과 빅데이터 센터 등을 추진해 디지털 경제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세운 '디지털 경제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바이두
중국 국무원은 12일 6세대(6G) 이동통신과 빅데이터 센터 등을 추진해 디지털 경제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세운 '디지털 경제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바이두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이 디지털 경제를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은 12일 6세대(6G) 이동통신과 빅데이터 센터 등을 추진해 디지털 경제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세운 '디지털 경제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GDP 대비 7.8%인 디지털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을 2025년까지 1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빅데이터 센터 건설을 가속화하고 기가비트 통신 사용자를 지난해 640만 명에서 2025년 6000만 명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중장기 목표에 포함했다.

디지털 경제 전환에서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문제로는 '혁신'을 꼽았다.

국무원은 "핵심 분야의 혁신역량이 부족하고 업종 간의 디지털 차이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데이터 자원의 규모는 방대하지만 잠재력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은 만큼 디지털 경제 관리 체계가 더 보완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十四五数字经济发展规划的通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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