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진, 확진자 발생에 주거단지 봉쇄
상태바
中 톈진, 확진자 발생에 주거단지 봉쇄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1.10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징 인근의 톈진에서도 확진자 나와
1500만명 전수검사 돌입
중국 톈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주거단지 봉쇄에 나섰다. 사진은 전면봉쇄에 나선 중국 시안의 거리. 사진=연합뉴스
중국 톈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주거단지 봉쇄에 나섰다. 사진은 전면봉쇄에 나선 중국 시안의 거리.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중국의 톈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부 주거단지가 봉쇄됐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과 인접한 톈진시에서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톈진시 방역당국은 29개 주거단지를 봉쇄하고, 이날 오전부터 1500만명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예정돼있던 교사 자격시험도 취소됐다.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산시성의 시안과 허난성의 정저우에서도 봉쇄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일 하루 동안 중국에서 확인된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92명이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양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무증상의 경우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