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웨이브(XWAVE) 내세워 세계시장 공략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KT SAT가 해양위성통신서비스(MVSAT, Maritime VSAT) 전문 브랜드 ‘XWAVE(엑스웨이브)’를 발표하며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XWAVE’는 초고속을 뜻하는 ‘Express’와 해양의 물결을 의미하는 ‘Wave’의 합성어로 프리미엄 해양위성통신을 통해 미래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겠다는 의미다.
KT SAT의 대표 서비스인 해양위성통신서비스(MVSAT)는 위성을 활용해 항해하는 선박에서도 무제한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R-MVSAT (Regional MVSAT) 서비스는 무궁화위성을 통해 Ku-band 기반 고품질 통신을 제공해왔다. 뱅골만부터 인도네시아를 거쳐 호주 서부 해역에 이르는 인도양 지역으로 커버리지를 대폭 넓혀 전세계 해양 데이터 수요의 40%를 수용 가능한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KT SAT 송경민 사장은 “선박에 특화된 CCTV, 선내 와이파이, 방송 서비스 및 ICT 기술을 활용한 선박 디지털화 서비스 등을 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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