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20만명 넘어...11개월여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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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20만명 넘어...11개월여만에 처음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12.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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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25일 20만1300명 신규 확진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20만명 넘어
뉴욕타임스(NYT)는 25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전 대비 69% 증가한 20만1300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욕타임스(NYT)는 25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전 대비 69% 증가한 20만1300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미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무섭게 확산되면서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25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전 대비 69% 증가한 20만1300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NYT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1월19일(20만1953명) 이후 약 11개월여만에 처음이다. 

한편 오미크론의 무서운 확산세에 미국 항공사들은 300편이 넘는 항공편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 파일럿이나 승무원들이 오미크론에 감염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에 돌입하면서 인력이 부족해진 결과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이에 따르면, 26일 취소된 미국 국내선과 미국발 및 미국행 항공편은 총 989편에 달한다. 

이날 전세계적으로 취소된 항공편은 2580편이며, 27일과 28일에도 각각 799편, 173편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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