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개발 '탄력', 특허 2건 확보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엑소좀 신약개발 상장사 프로스테믹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의 자가면역질환에 관한 원천 특허 2건을 추가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을 자가면역질환(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임상 진입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피부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응증 확장의 의미를 갖는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은 혁신적인 원료로서 기존 면역억제제의 한계을 극복할 수 있다"면서 "경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와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인체에 사는 각종 미생물을 총칭한다. 세포보다 수가 많고 유전자수는 100배 이상을 넘어서며 제2의 게놈으로 불린다. 엑소좀은 세포간의 신호전달물질로 줄기세포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보호와 에너지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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