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설립이후 사업 재조정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포스코 일본법인인 포스코 재팬은 강재 판매기능을 포스코 그룹 종합상사의 일본법인인 포스코 인터내셔널 재팬에 내년 1월에 이관한다고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강재판매에 이어 기자재 구매와 인력도 포스코 인터내셔널 재팬에 이관시키고 포스코재팬은 전략수립 등 필수적인 기능에 특화한다.
이는 포스코가 발표한 지주사 설립에 따른 사업재조정 작업으로 풀이된다. 과거 포스코는 과거 포스틸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그룹의 일관적인 유통 등의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경우 미얀마 가스전 투자 리스크 등을 강재, 기자재 유통 이관으로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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