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준 작가, 뉴프로젝트 ‘Communion’ 전시회 개최  
상태바
서승준 작가, 뉴프로젝트 ‘Communion’ 전시회 개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2.14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삼청동 갤러리 hoM, 15-20일 
성수동 갤러리 이서, 23-31일
‘흙을 빚는 남자’ 서승준 작가의 뉴프로젝트 ‘Communion’   
‘흙을 빚는 남자’ 서승준 작가의 뉴프로젝트 ‘Communion’.사진제공=갤러리 에이치오엠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흙을 빚는 남자’ 서승준 작가의 뉴 프로젝트  ‘Communion’이 삼청동 갤러리 에이치오엠에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도자로 빚어낸 질감에 아크릴과 메탈이라는 이질적 소재의 결합으로 모든 것이 하나의 ‘Communion’으로 연결돼 감정과 감성을 더욱더 깊게 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고 삶의 기록을 구체화 시키는 과정을 공유한다. 

작품에 거울을 설치해 오브제로 활용하고 작품을 관람하는 자신을 투사해 실재하는 나 자신이 거울 속의 이미지로 생명은 없으나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과 순수하게 공존하며 오롯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경험을 확장해가고 있다. 

도자(도기와자기)와 거울을 매개로 하는 설치미술이 자아내는 공간의 의미있는 변화를 경험해 보는 것도 이번 전시가 주는 색다름이다.

갤러리 에이치오엠 전시가 끝난 후 성수동에 있는 갤러리 '이서'에서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승준 작가의 도자 작품과 사진작가 킴콜린의 사진 작품이 ‘Communion’이라는 같은 주제로 전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