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새 대표에 서봉균 삼성증권 전무…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는 유임
상태바
삼성자산운용 새 대표에 서봉균 삼성증권 전무…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는 유임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12.10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신임 대표 후보자.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신임 대표 후보자.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봉균 현 삼성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서봉균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한 운용 전문가다. 골드만삭스 한국대표를 지냈으며 지난해엔 삼성증권 운용부문장, 올해는 삼성증권 S&T부문장을 역임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삼성자산운용의 ETF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인프라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만간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서봉균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진제공=삼성증권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진제공=삼성증권

이밖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가 이끄는 삼성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하는 등 매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장석훈 대표는 지난 2018년 취임 후 2024년 3월까지 임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