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1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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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12월 분양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1.12.02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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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2일 충북 음성군 성본리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이달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대우건설이 12월 충청북도 음성군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3블록에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본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음성 내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155세대 ▲74㎡B 51세대 ▲84㎡A 426세대 ▲84㎡B 208세대 ▲84㎡C 50세대 ▲110㎡A 79세대 ▲110㎡B 79세대 등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각종 호재, 기업·인구 유입 증가

음성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충청권 도시로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바탕으로 기업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지난해 7월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에 올해 준공을 목표로 총 1000억원을 투자해 금왕테크노밸리 부지 9만 9173㎡에 1만 9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지난해 말 향후 20년간의 수도권 관리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서 수도권 과밀 억제를 위해 공장총량제(개별 공장 건물 넓이 기준으로 지을 수 있는 면적 제한)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음성군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올 4월에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이 충청권 9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되면서 음성군이 포함, 지역 연계발전 계획에 따라 음성군의 지역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0여년 만 공급, 첫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2008년 공급된 ‘음성SK뷰’ 이후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다. 대우건설만의 다양한 설계 노하우가 집약돼 지어질 예정으로, 첫 푸르지오 단지로서 명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음성의 랜드마크 단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탁월한 주거여건도 돋보인다. 단지는 인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차량으로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까지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국도21호선, 국지도82호선, 지방도513호선 이용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며 KTX고속철도 오송역, 중부내륙고속철도 감곡역(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의 교통편 이용도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음성에 약 10년 만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단지 인근으로 자이(예정) 등이 들어서 음성에선 보기 드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 지역 내 수요자들이 벌써부터 관심이 많다”며 “음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구성은 물론 평면, 조경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12월 분양 예정인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465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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