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전망치 22보다 크게 웃돈 30.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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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전망치 22보다 크게 웃돈 30.9 기록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1.11.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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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1.1포인트 오른 30.9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블룸버그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1.1포인트 오른 30.9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블룸버그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뉴욕 연방준비제도이사회(NYF)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경기지수가 11월에 반등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1.1포인트 오른 30.9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망했던 2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수가 0을 넘으면 여건이 개선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7월 43을 기록한 후 최근 몇 달 동안 큰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경제학자들은 공급망 문제 때문에 제조업이 계속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주요 세부 정보별로 보면 신규 주문 지수는 11월 4.5포인트 상승한 28에 이어 출하 지수는 19.3포인트 오른 28.2를 기록했다. 

채워지지 않은 주문은 감소했고 배송 시간은 길어졌다. 재고는 약간 줄었다.

고용 지수는 11월 사상 최대인 26으로 8.9포인트 증가했다.

경제학자들과 투자자들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를 다음달 초 발표될 ISM 11월 전국공장지수를 가늠할 조기 척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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