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3분기 영업익 449억원…전년比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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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3분기 영업익 449억원…전년比 30.3%↓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11.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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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5574억원, 전년比 10.7%↓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4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7% 감소했다. 순이익은 134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58.53% 줄었다.

하이트진로 측은 3분기에 시행됐던 영업 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전체 주류 시장 규모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주류 시장의 경쟁이 심화된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 참이슬, 진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11월 위드코로나 시행과 연말연시를 맞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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