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발견, 국내 키즈놀이앱 최초 회원수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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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발견, 국내 키즈놀이앱 최초 회원수 100만 돌파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0.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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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벤처사업에서 국내 대표 키즈앱으로 성장
국내 대표 키즈놀이앱이 '놀이의 발견'이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대표 키즈놀이앱이 '놀이의 발견'이 급성장하고 있다. 자료=놀이의 발견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키즈놀이앱 ‘놀이의발견’이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 6개월 만이다.

코로나로 인해 공연, 전시, 키즈카페 등 오프라인 서비스들이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만에 45만명의 회원이 순증했고 2019년 8000여 건이던 월 평균 거래수는 올해 3만3000여 건으로 400% 이상 확대됐다.

놀이의발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온 점이 회원수와 거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놀이의발견은 테마파크, 키즈카페, 체험학습 등 전국 각 지역의 키즈 액티비티를 소개하고 고객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한을 받던 지난해부터는 미술, 음악, 랜선여행 등의 놀이수업을 집에서 실시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놀이클래스Live를 론칭하며 고객층을 넓혀 나갔다.

수업 준비물인 놀이키트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7월에는 키즈 전문 숙소 예약 서비스를 열어 영역을 더욱 확대했다. 키즈필터를 통해 돌봄서비스, 수영장, 키즈클럽 등 아이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확인하고 최적의 숙소를 고를 수 있게 해 다른 숙소 예약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아이가 있는 가족들의 숙소 예약 서비스 이용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들어 선생님들이 집으로 찾아가는 놀이∙배움 돌봄 서비스 ‘짝꿍쌤’을 선보였다. ‘짝꿍쌤’은 아이를 돌보는 것을 넘어서 교육과 성장, 정서를 케어하는 서비스다. 집에 있는 영어책을 활용해 아이와 시간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다.

놀이의발견은 전국 각 지역별 액티비티 1만여개, 놀이클래스 라이브 6000여개, 스토어 상품 7000여개 등 국내 최대인 2만3000여개의 키즈 놀이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강민규 놀이의발견 이사는 “온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원하는 모든 놀이를 한 번에 맞춤형으로 찾을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놀이의발견은 지난 2019년 4월 웅진씽크빅의 벤처사업부로 출발했다. 지난 2019년 구글플레이 선정 ‘올해를 빛낸 숨은보석앱’에 선정됐으며 출산육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첫 해부터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았다.

지난해 우리큐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로부터 2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6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등 국내 1위 종합 키즈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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