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올해 임원인사 조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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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올해 임원인사 조기 마무리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1.10.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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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7명, 전무 13명 승진, 상무 55명 신규 선임
임원인사 조기 마무리, 2022년도 사업계획․실행방안 수립 박차
현대중공업이 예전보다 빠르게 올 해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2021년도 임원인사를 21일 단행했다. 이달 1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다.

이날 인사에서 현대중공업 한주석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현대오일뱅크 조휘준 상무 등 13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이경래 부장 등 55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이뤄졌다”며 “임원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한 만큼,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한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실행방안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11월 1일부로 상무보를 폐지, 임원 직급체계를 단순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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