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00만명 넘는 '초대형' 도시 상하이 등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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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00만명 넘는 '초대형' 도시 상하이 등 7곳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1.09.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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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인구 1000만명이 넘는 초대형 도시가 상하이 등 7개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사진=EPA/연합
중국 국가통계국은 인구 1000만명이 넘는 초대형 도시가 상하이 등 7개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사진=EPA/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에서 인구 1000만명이 넘는 초대형 도시가 7개로 조사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선전(深圳), 충칭(重慶),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톈진(天津) 등  7개 도시의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중국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국가통계국은 7개 초거대도시(超大城市) 외에  인구 500만 이상 1000만 미만의 특대도시(特大城市)로 우한(武漢), 둥관(東莞), 시안(西安), 항저우(杭州), 포산(佛山), 난징(南京), 선양(瀋陽), 칭다오(靑島), 지난(濟南), 창사(長沙), 하얼빈(哈爾濱), 정저우(鄭州), 쿤밍(昆明), 다롄(大連) 등 14개라고 밝혔다. 이중 우한은 인구 995만명으로 1000만명에 5만명 부족했다.

국가통계국은 "도시 상주인구 1000만 명 이상의 도시를 '초대형 도시'로 구분하고 500만 명~1000만 명 이하의 도시를 '특대형 도시'로 구분한다"고 설명했다.

자료=중국 국가통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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