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두를 위한 AI' 컨퍼런스 개최...사회적문제 해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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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두를 위한 AI' 컨퍼런스 개최...사회적문제 해결에 앞장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9.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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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ai.x 2021 컨퍼런스, 소외없는 모두의 ‘AI 유토피아’
SK브로드밴드, 미디어 기술 활용 사회문제 해결 지원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양질 데이터 확보와 외부공개 방안도 추진한다.
김윤 SK텔레콤 CTO가 인공지능 양질 데이터 확보와 외부공개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제공=SKT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SK텔레콤은 ‘AI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AI)’을 주제로 ai.x 2021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AI 개발의 기초가 되는 방대한 데이터의 확보 및 활용에 관한 SKT 개발자들의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개발자들은 의료, 언어,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빅데이터 확보 경험을 공유했다.

확보한 양질의 데이터를 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SK텔레콤은 “향후  Puzzle 서비스를 통해 사내의 데이터를 영역별로 가치 있는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며 공개가능한 데이터를 API와 서비스 형태로 외부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uzzle은 SKT의 데이터로 개발한 다양한 데이터 콘텐츠를 개인, 사회,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API 및 웹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경기도 3개 노인복지관과 B tv 미디어보드 활용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
SK브로드밴드는 경기도 3개 노인복지관과 B tv 미디어보드 활용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

SK브로드밴드도 방송 솔루션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 군포, 광명 소화, 수원 팔달 등 3개 지역 노인복지관과 함께 B tv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어르신 교육 지원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IPTV를 통해 실시간 방송뿐 아니라 동영상 편성 방송과 실시간 자막 노출까지 지원하는 기업용 방송 솔루션 B tv 미디어보드를 지역 복지관에 맞춤형으로 제공,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자체 방송기술을 활용해 복지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쉽고 간편하게 코로나19 시국에서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다.

지역 노인복지관은 사전 등록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B tv 800번 채널로 음악, 인문교양, 외국어 등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셋톱박스에 설치된 IP카메라를 통해 양방향 화상교육도 가능하다.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건강 동영상이나 복지관 교육 프로그램 녹화 영상을 요일 및 시간대별로 직접 편성해 방송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이나 사전 대비가 필요한 날씨예보 등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를 실시간 자막으로 안내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시범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사 및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 분석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해 내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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